[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0월1일까지 ‘2025년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인천에 있는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직원 1명의 고용 장려금으로 최대 51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30명으로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 초기 기업(창업 3년 미만 또는 1인 기업)과 취약 계층(자립준비 청년, 한부모, 미혼모(부), 장애인 등) 채용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기존 사업에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을 우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해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