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팬이 만든 ‘반지의 제왕’ 작품, 레고랜드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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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지역 팬 협업 전시
‘반지의 제왕’ 장면 브릭 재현
2만 5000개 브릭·300시간 제작
세계 최초 공식 MOC 전시
3월 15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
  • 등록 2026-01-23 오전 11:23:48

    수정 2026-01-23 오전 11:23:48

레고 창작 크루 ‘볼트비’가 제작한 ‘반지의 제왕 디오라마 컬렉션’ (사진=레고랜드)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지역 레고 팬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초대형 레고 팬 창작 작품 전시에 나서며,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레고랜드에 전시되는 작품은 레고 창작 크루 ‘볼트비’가 제작한 ‘반지의 제왕 디오라마 컬렉션’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주요 장면을 재해석한 본 작품은 가로 1m, 세로 4m, 높이 1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레고 브릭 약 2만 5000개가 사용되었고 완성까지 총 300시간이 소요됐다. 기존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제품 일부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하는 기법이 적용된 본 작품은 정교한 디테일 속 유쾌한 이스터 에그가 숨어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지의 제왕 디오라마 컬렉션’은 오늘 1월 23일(금)부터 3월 15일(일)까지 파크 내 최대 규모 매장인 ‘빅샵’에 전시되며, 레고랜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제작한 볼트비는 춘천에 위치한 레고 테마 카페 ‘220V’ 소속의 레고 창작 크루다. 이번 전시는 2025년 9월 데스스타 제품 특별 조립 시연 이후 레고랜드와 220V의 두 번째 협업으로서, 지역 레고 팬 커뮤니티와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넘어, 빼어난 실력을 지닌 우리나라 레고 창작자들의 작품을 뽐낼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본 작품은 기존 레고 세트의 조립도를 따르지 않고 창작자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MOC (My Own Creation) 작품으로, 레고랜드가 공식적으로 MOC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전 세계 최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볼트비의 양철웅 대표는 “전 세계 최초로 레고랜드에서 ‘반지의 제왕’ MOC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업은 지역 창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상생의 모델로서, 레고랜드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방문객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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