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4.08% 떨어진 5128.5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5.70% 빠진 1만5820.40에 거래 되고 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3.5% 가량 빠지고 있다.
‘공포 지수’로 불리는 VIX(Volatility·변동성) 지수는 무려 127.4%나 폭등한 53.19까지 치솟았다.
시겔 교수는 이날 CNBC ‘스쿼크 박스’와 인터뷰에서 “미 기준금리는 현재 3.5~4.0%에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뭔가를 안다고 여겨선 안 된다”며 “시장이 연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연준은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채금리도 급락하고 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전 8시39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6bp(1bp=0.01%포인트) 빠진 3.668%까지 떨어지며 202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0.2bp 급락한 3.664%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장·단기 역전 현상이 잠시 해소됐다. 오전 9시30분 기준 2년물는 3.73%, 10년물은 3.687%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