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2%·김문수 13%[NBS]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35%·조국혁신당 2% 뒤 이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민주 36%
“정당 지지, 오차범위 내 격차 유지”
윤석열 탄핵 인용 58%·기각 38% 집계
  • 등록 2025-02-13 오전 11:22:58

    수정 2025-02-14 오전 8:13:41

[이데일리 박민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라는 응답 결과가 13일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실에서 회동, 기념촬영 후 자리에 앉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날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100을 대상으로 진행해 전국지표조사(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 같이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13%), ‘오세훈’(8%), ‘홍준표’(5%), ‘한동훈’(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대표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2월 1주 차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하에서는 이재명이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40%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35%), ‘조국혁신당’ 후보(2%), ‘개혁신당’ 후보(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41%)는 응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 36%,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으외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7%(지지하는 정당 없음 16%, 모름·무응답 1%)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3%p 증가한 58%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반대한다)’는 의견은 2%p 감소한 38%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신뢰한다는 응답률 지난주보다 2%p 늘었고, 불신한다는 답변은 2%p 줄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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