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등 석방 근로자들 태운 전세기 오후 3시반 韓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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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근로자들, 체포·구금 8일만에 고국 땅 밟아
  • 등록 2025-09-12 오후 1:24:51

    수정 2025-09-12 오후 1:24:5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HL-GA) 무더기 구금 사태 이후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30명이 12일 오후 한국 땅을 밟는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38분(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이후 거의 15시간 만이다. 이들은 입국 절차를 밟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으로 나온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8분께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항공편에는 현지 잔류 선택 1명을 제외한 한국인 총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 등이 탑승했다. 현지 조지아주 공장에서 인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됐다 풀려난 근로자들이다. 이들이 고국 땅을 밟는 것은 체포·구금된지 8일 만이다. 사태 수습을 위해 미국을 찾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도 동승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나올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강훈식 비서실장이 미국에서 구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근로자들을 태운 전세기 도착 현장을 찾아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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