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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 전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발언 내용 사전 검토, 수정 요청, 최종 확인 등의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조건들”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동료 외신 기자가 데스크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더니 데스크가 ‘이건 우리가 탈레반 인터뷰를 할 때 겪는 수준과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결국 이러한 조건하에선 독자들에게 공정한 정보 전달이 어렵다고 판단해 인터뷰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연 대국민 담화에도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했는데, 당시 데이비드 지국장은 휴가 중이었어서 자리를 비웠다면서도 “휴가가 아니었어도 안갔을 것”이라며 “그 기자회견이 시간 낭비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 캠페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폭망’이었다”고 떠올렸는데, 실제 부산엑스포 유치 결선 투표에도 부산은 오르지 못했으나 일부 언론이 막판까지도 역전 가능성을 전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지국장은 한국 언론의 문제점을 기자 개인의 문제로 돌리진 않았다. 그는 “한국 기자들은 너무 적은 급여를 받고 있고, 상사들은 광고주나 대기업과 거래를 한다”며 “이런 환경에서도 기자 일을 계속하는 한국 기자들은 정말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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