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 진다.
경기 구리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전 상품으로 확대해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구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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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전체 상품 보장으로 확대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체 상품을 적용하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의 보육교직원 1102명과 아동 3404명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등이며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와 보육 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 및 보육 교직원에 대한 권익 보호 특약까지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