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안랩(053800)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한 합작법인(JV) 라킨(Rakeen)이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마련된 ‘라킨(Rakeen)’ 부스에서 안랩 강석균 대표(Rakeen 전시대 좌측)와 라시드 알하비 라킨 CEO가(오른쪽) 대화하고 있다.(사진=안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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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은 현지시간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랩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라킨 IPS’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680개 이상의 스타트업, 1,000명의 연사, 1,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안랩은 지난해 10월 현지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을 공식 출범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뿐만 아니라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까지 진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