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한수원과 노내핵계측기 계약 32억원 규모 증액

  • 등록 2025-03-21 오후 1:42:38

    수정 2025-03-21 오후 1:42:3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산업용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105840)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결한 ‘2025년도 표준형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1차 구매’ 계약금액이 약 32억원 증액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우진은 지난 19일 해당 계약의 금액이 기존 97억원에서 129억원으로 32% 증가했다고 정정공시했다. 계약기간도 당초 2025년 8월 30일에서 10월 25일로 연장됐다.

노내핵계측기(ICI)는 원자로 내 핵분열량을 측정하는 핵심 센서로 새울1발전소, 월성3발전소, 한빛2발전소 등 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납품기한은 2025년 1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우진 관계자는 “노내핵계측기는 주기적 교체품으로 관련 수주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며 “향후에도 독점적 지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 핵심계측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진은 원자력발전소 핵심계측기인 노내핵계측기(ICI), 제어봉 위치 전송기(RSPT), 온도센서(TC, RTD) 등을 국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 우진엔텍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유지보수 사업도 영위하며 원자력발전 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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