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코웨이 대표, 자사주 20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명”
  • 등록 2025-03-14 오후 1:18:15

    수정 2025-03-14 오후 1:18:1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웨이(021240)는 서장원 대표이사가 자사주 2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사진=코웨이)
서 대표는 지난 7일과 10일 각각 보통주 1593주, 407주를 장내 매입했다. 주당 평균 단가는 7일 8만 1590원, 10일 8만 953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 6292만원이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서 대표가 보유한 코웨이 주식 총량은 6000주가 됐다. 전체 주식의 0.01% 수준이다.

서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취임 이후 세 번째다. 서 대표는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자사주 2000주씩을 취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서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초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 등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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