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가 인용한 컨설팅업체 머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건강 보험료가 2026년 평균 6.5%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인상이라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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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는 메릴랜드와 오리건에서 일부 보험료를 각각 2.4%, 2.7%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에 대해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제약 생산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데 따른 비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하이오에서는 관세 위험 때문에 위험 할증률을 0.5% 올렸다.
유나이티드헬스의 보험료 인상은 ACA에 따른 보험료 세액공제 혜택 종료와도 연관이 있다. ACA 가입자는 올해 약 2400만명에 이르는데, 보험료 세액공제 혜택은 올해 연말 종료된다. 보험사들은 건강한 가입자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미국 가계 지출 증가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3분의 1이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유틸리티 회사들도 290억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2% 증가한 것이다.
KFF 정책분석가 맷 맥고프는 “관세의 불확실성이 보험사들로 하여금 보험료를 올리게 만들었고 그 결과 소비자들이 그 추가 비용을 떠안게 됐다”며 “사람들은 관세가 의료비용에 반영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보험사들의 신호는 그렇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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