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에서 12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급여명세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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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인증한 급여명세서(수수료 내역)를 보면 그는 최근 세 달 동안 총 2800만원을 벌었다. 공제 후 지급액이 약 866만원, 약 896만, 약 1006만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월 평균 933만원 수준이다.
보통 집화로 200만~270만원, 배달로 600만~800만원을 벌었다. 물류회사(CJ대한통운) 공제액과 유류비 등 30만원을 제외한 실수령액도 900만원을 훌쩍 넘는다.
A씨는 “지역마다, 기사마다 차이가 크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배달 퇴근은 저녁 6시쯤에 하고, 거래처 집화하고 상차까지 하면 거의 8시쯤 집에 온다”며 “배달 구역은 10년 넘다 보니 거의 대단지 아파트 위주고, 집화 거래처도 나름 커다란 거래처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정년이 없다. 물론 몸 쓰는 직업이라 오래하진 못한다. 땀 흘린 만큼 정직하게 버는 돈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택배 기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 덕분에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별로는 ▲컬리넥스트마일 578만2000원 ▲쿠팡CLS 569만5000원 ▲롯데택배 498만5000원 ▲로젠택배 494만6000원 ▲CJ대한통운 493만5000원 ▲한진택배 471만1000원 순이었다.
월평균 휴무일수도 택배사별로 큰 폭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5일 이상 휴무 비율은 쿠팡CLS가 66.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컬리 20.8% ▲CJ대한통운 11.5% ▲로젠택배 8%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 8일(주당 2일) 이상 휴무 사용 비율도 쿠팡CLS가 49.7% 가장 높았고, 컬리 5%, 롯데·로젠택배 3%, 한진택배 2.5%, CJ대한통운 0%로 택배사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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