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지난해는 경영환경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였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형 디스플레이사업은 개발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하고 중형사업은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구조 개선으로 수익 확보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형은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 혁신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동차용 제품에 관해서는 “안정적 매출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에서 사업기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금까지 추진한 활동의 성과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고 있기에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주총에서 이사 선임 승인 안건이 통과되면서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고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사외이사 임기를 연장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상우 LG 경영관리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