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케어링, 시니어 주거 공간 연구 MOU 체결

한샘, 시니어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시니어 하우징 시장 공략 본격화
  • 등록 2025-02-14 오전 11:35:51

    수정 2025-02-14 오전 11:35:5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이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이승준 한샘 이사(좌측)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우측)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샘)
이승준 한샘 이사와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휴식과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에 대해 연구하고 시니어 주거 전용 가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 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인 ‘케어링빌리지’ 등 시니어 하우징 사업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국내 실버산업 규모도 2020년 72조원에서 2030년에는 168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니어 하우징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 1월 케어링스테이 1호점인 레이크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포천, 별내 등에 5호점까지 론칭할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공간 구성을 위해 가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샘과의 협력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니어 전용 가구와 IoT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준 한샘 이사는 “그동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 트렌드를 선도해온 것처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공간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케어링과 시니어 하우징에 적합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해 시니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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