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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셰프,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800여 명이 서울을 찾아온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세빛섬, 피치스 도원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포럼, 만찬 등의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위~50위’를 최초로 공개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상식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51~100위에 선정된 곳은 △본앤브레드(51위) △솔밤(55위) △스와니예(57위) △알라 프리마(61위) △권숙수(62위) △정식당(90위)이다. 그 중 스와니예, 정식당 2곳이 신규 선정됐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년 연속 서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24일까지 흑백요리사 최현석과 미쉐린가이드 3스타 강민구 셰프 군단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총 3회(300명)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캐치테이블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고, 예약 개시 3초 만에 300석이 완판됐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로 알려진 서울이 올해도 전 세계 미식 관계자들과 함께 아시아 최고 음식점을 가리는 국제 미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K-푸드의 매력을 찾아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이나 ‘서울미식주간’ 등 다채로운 미식 관광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