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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8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1452.1원에 개장했다. 지난 8일 새벽 2시 마감가(1456.0원) 기준으로는 3.9원 내렸다. 이후 환율은 개장가 부근에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치솟았던 달러는 다시 내려왔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43분 기준 107.8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로 엔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