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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주의 불행한 역사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저항이었다고 믿고 있다”며 “신군부의 초헌법적 정치 금지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사건 이후의 사회적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 민주화운동은 호남 그리고 진보 진영의 독점적 정치 자산화가 진행돼 왔다”며 “이 정치적 자산화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의문을 품는 사람들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은 처벌과 입막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의 개념에 대한 표현과 해석의 자유를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광주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부정한다면 이는 권력 소수만이 발언권을 갖는 인민민주주의거나 비자유민주주의”라며 “왜 역사적 사건의 진실과 해석을 다양하게 추구하는 행위가 이 운동을 부정하고 피해자·공헌자들에 대한 폄훼이자 모독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달 ‘스타벅스 구호’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 사안을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고등학교 야구 라이벌전에서 스타벅스 논란을 경쟁팀 조롱에 활용했다는 학생들의 일탈을 처리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며 “이 땅에 5·18이 그런 성역이 된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이 일자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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