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가 만든 기적?…현대차 깜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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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휴머노이드 생산 본격화…목표가 50%↑-LS
  • 등록 2026-04-16 오전 7:43:32

    수정 2026-04-16 오전 8:21:0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증권은 16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스마트카 및 휴머노이드 생산 본격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기존 대비 5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비구동 모델이 현대차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장 앞에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도요타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제조업 역량에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가치가 더해질 현대차는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도매 판매 103만3000대, 중국 제외 판매량은 104만2000대를 기록했다”며 “북미 권역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와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 환율 효과로 매출이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터키·전주 공장 셧다운(신차 투입 준비)에 따른 일시적인 고정비 2000억원,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1400억원, 현대캐피코 품질 비용 1000억원 등을 포함해 총 57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까지는 관세 25%일 때 쌓은 재고 영향으로 1조4000억원 수준의 관세 영향이 발생했다”면서도 “2026년부터는 15% 관세율이 온기로 반영되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비중이 확대 되기에 관세 규모는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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