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청년 의견 듣는다…2기 '2030 자문단' 발대식

공정위원장 "청년, 미래 주역…권익보호·경제활동 지원"
  • 등록 2025-02-14 오전 10:00:00

    수정 2025-02-14 오후 3:06:14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2기 2030 자문단’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위)


공정위는 14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2기 2030 자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정위 2기 자문단은 1기 자문단 중 연임된 12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선정된 9명, 총 21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소비자·기업거래·경쟁 3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1년 동안 공정위 정책에 대한 점검과 청년들의 의견 전달, 효과적인 홍보방안 발굴 등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은 스타트업 창업자, 소비자분야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 참여해 공정거래 정책 전 분야에서 생생한 의견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 단원들의 적극적인 공정거래 정책 개선과제 발굴을 독려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청년 세대가 여러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며 “공정위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의 권익보호·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문단원들이 청년 세대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공정거래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문단 단장을 맡은 청년보좌역 조건희씨는 “발전된 논의와 실질적인 제안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거래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죽더라도 지구로 가자!
  • 한고은 각선미
  • 상큼 미소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