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친분설' 조세호, '유퀴즈'·'1박 2일' 자진 하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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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에 깊은 책임감 느껴"
"조폭 친분설, 엄중 대응할 것"
  • 등록 2025-12-09 오전 8:25:59

    수정 2025-12-09 오전 8:25:5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친분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조세호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선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조세호 측은 최근 불거진 ‘조폭 친분설’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면서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A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며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A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조세호 소속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조세호 씨는 많은 분들의 진심을 담은 우려와 위로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또 따끔한 질책 역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함께 전한다. 조세호 씨의 앞으로 행보에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 일당과 교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조세호가 지방 한 조직폭력배 실세인 A씨와 친분이 있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누리꾼은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불법 자금 세탁 총책과도 친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와 A씨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시즌4’에 출연 중이었으나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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