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작년 4분기 깜작 실적에 강세를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6.29%(1650원) 오른 2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15%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45억원) 및 당사 추정치(151억원)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며 “갤럭시S25 시리즈 생산 효과도 호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회성 서프라이가 아니다”며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5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72% 증가해 시장 기대치(155억원)를 상회하고,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