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스1,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82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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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매매 미수금은 투자자가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먼저 주식을 매수하는 거래다. 국내 주식 결제일이 매수 후 2거래일(T+2)이라는 점을 이용해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미수로 매수한 뒤 주가가 상승하면 결제일 전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결제일까지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다음 날(T+3) 반대 매매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3일 1조 606억 원이었던 위탁매매 미수금은 4일 1조 2041억원으로 늘었고, 5일에는 2조 1488억 원으로 78.5%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수금은 6일에도 2조 983억 원에 달했다.
신용거래 융자 역시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6일 신용거래융자는 32조 7899억원으로 전일 대비 9046억원 감소해 일부 반대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급락과 급등이 반복되는 증시 상황에 무리한 투자를 감행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주식 토론방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세금 빼서 월세 살며 투자 중인데 하루 만에 3000만원이 날아갔다”, “집 팔고 주식하면 절대 안 된다”, “신혼집 매매할 돈으로 국장 최고점에 들어갔는데 5억이 2억 됐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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