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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장천난에게 폭발성 심근염 진단을 내렸다. 급성 전격성 심근염(정식 명칭)은 심장 근육에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해 심장 기능을 빠르게 저하시키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지만 중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순간 장천난의 눈꺼풀이 미세하게 떨리더니 다음 날 새벽에는 오른손을 천천히 들며 ‘OK’라는 손동작을 하기 시작했다.
기적 같은 이 모습은 병원 내부 CCTV에 녹화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현재 장천난은 인공 심폐 장치를 떼고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이다. 주치의는 그가 오는 9월부터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천난의 사연이 알려진 뒤 해당 지역 정부는 의료 긴급 구호에 나섰다. 교육 당국은 장천난에 대한 등록금 전액 면제를 약속했고 장천난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50만 위안(약 93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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