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X판토스는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2025 상반기 채용연계형 국내·해외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워딩·CL(계약물류)·지원·물류운영 등 각 부문에서 4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인턴십은 5월부터 6주간, 해외 인턴십은 7월부터 약 6개월 간 인턴십 과정 후 정규직 심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해외 인턴십은 미국, 독일 등 LX판토스 주요 해외법인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X판토스는 이미 올해 1분기에만 인턴 60명을 신입사원으로 정규직 채용한 바 있다. 이중 해외 인턴의 경우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의 LX판토스 현지 법인에서 6개월 간의 실무경험을 쌓고 돌아와 이달 정규직으로 전환이 완료됐다.
채용연계형 인턴십 이외에도 회사는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우수 인재 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산학장학생 모집 및 물류관련 학회 연계 프로그램 등 산학 연계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어학 역량이 우수한 인재 채용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신속히 포착해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 LX판토스 직원들이 이달 초 서울의 한 대학에서 열린‘LX그룹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X판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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