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컴투스(078340)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한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5% 오른 5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컴투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흑자전환 배경으로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한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를 꼽았다.
컴투스는 올해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