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2만원(4.02%) 오른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만100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43%, 190% 증가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증권가도 목표가 상향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메리츠증권(46만→71만원), KB증권(50만→60만원), 삼성증권(49만→64만원), 키움증권(45만→65만원), 미래에셋증권(48만→67만원), 한국투자증권(53만→65만원), 유진투자증권(44만→60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계열사로 분산된 한화오션 지분 7.3%을 1조3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한 데 대해선 “깜짝 실적으로 인한 현금 유입이 한화오션 지분 매입규모 대비 크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역대급 영업 실적으로 한화오션 지분 매입대금을 감안해도 ‘본사’의 순차입금은 오히려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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