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비디아 훈풍에 ‘20만닉스’ 회복…삼성전자, 1%대↑

  • 등록 2025-02-06 오전 9:16:32

    수정 2025-02-06 오전 9:16:3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제시하며 AI 반도체 칩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대비 1.86%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51% 상승한 5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간밤 엔비디아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5.35% 오른 1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미국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확대하면서 반도체 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급등했다. 알파벳은 올해 AI 인프라 투자에 등에 750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년 대비 60% 증가한 800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이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와 AI 솔루션 비즈니스에서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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