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는 “포장수수료 무료”…내년 3월까지 지원

배민과 차별화, 4월 상생안도 시행
  • 등록 2025-03-20 오전 9:59:40

    수정 2025-03-20 오전 10:01: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이츠는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주문 서비스에 대한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해 상생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계속된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와 을지로위원회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를 통한 성과다.

쿠팡이츠는 국내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포장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이츠의 포장수수료 무료 상생 지원은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최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포장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받기로 하면서 최근 소비자단체 등에서 반발을 산 바 있다.

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식업주들은 배달비가 없고, 쿠팡이츠에서 중개수수료까지 무료로 지원받아 부담은 대폭 경감하면서도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는 다음달부터 중개수수료를 최대 7.8~2%까지 대폭 인하한 상생요금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4월부터 상생요금제도 시행하는 등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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