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인도 상대 대규모 군사작전 개시

미사일 저장 시설 파괴, 공군기지 공격 주장
G7 외교장관, 인도·파키스탄에 긴장완화·대화 촉구
  • 등록 2025-05-10 오전 10:25:58

    수정 2025-05-10 오전 10:25:5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반격을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과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 작전을 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군은 작전 초기에 인도 비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고, 파탄코드와 우담푸르 공군기지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군은 “‘눈에는 눈’ 방식 대응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발사한 인도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공군기지 3곳이 인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보복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파키스탄군 기지를 겨냥한 인도 미사일은 대부분 요격했으며, 공군 자산은 피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인도와 파키스탄에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함께 평화를 위한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 G7 외교부 장관들은 이날 의장국인 캐나다 외교부가 배포한 공동 성명에서 지난달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