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에이전트 수수료 분쟁으로 월급 가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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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판매 수익에 대한 견해 차이
서울 "조만간 양측이 만나 협의 예정"
  • 등록 2025-07-12 오후 6:48:25

    수정 2025-07-12 오후 6:48:25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에이전트와 수수료 분쟁으로 급여 통장이 가압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1일 축구계에 따르면 축구 에이전시인 메이드인풋볼 정현정 대표가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며 린가드를 상대로 낸 채권가압류 신청을 서부지방법원이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급여 통장에 대한 가압류가 진행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뛰었던 린가드는 지난해 2월 K리그행을 택하며 국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한국행을 추진했던 게 정 대표였다.

정 대표는 린가드의 계약을 통해 약 3억 6000만 원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연봉 18억 2000만 원을 받는 걸로 공개된 린가드의 2년 치 보수의 약 10%다.

린가드 측은 정 대표로부터 들었던 계약 조건이 실제와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법적 분쟁까지 이어졌다. 양측의 견해 차이에는 유니폼 판매를 비롯한 각종 판매 수익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측은 “6월 급여 가압류가 들어오며 해당 사안을 인지했다”며 “정 대표와 구단 측이 협의해 급여 지금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만간 양측이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2024시즌부터 서울에서 뛰며 리그 통산 47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21경기를 뛰며 5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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