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 싱가포르에 첫 해외 법인 설립

  • 등록 2025-02-18 오전 10:42:24

    수정 2025-02-18 오전 10:42: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통합 마케팅 그룹 드림인사이트(362990)가 싱가포르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림인사이트는 싱가포르에 아세안(ASEAN) 10개국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맞춤형 제품 기획 및 커머스 사업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한 지식재산권(IP) 사업 △디지털 광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공식 대행사로서 아마존 운영 대행 업무 등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물류 인프라, 조세 혜택 등을 갖추고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K-콘텐츠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드림인사이트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중동, 일본, 중국 등 성장 잠재력이 높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성장 전략 중 하나인 해외 진출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커머스, 콘텐츠 사업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디지털 광고 사업에 신사업 성과가 더해지며 실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인사이트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올해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지에이엠씨(GAMC)’를 개최한다. GAMC는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과 해외 광고, 커머스, 미디어 관련 회사들이 만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사업 기회와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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