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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주목한 것은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는 나 감독의 작품 세계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를 아트하우스 관객부터 액션 영화 팬까지 폭넓게 끌어들이며 국제적인 팬층을 형성한 한국 감독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신작 한 편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작품 세계 전체가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 감독과의 별도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으로, ‘추격자’부터 네 번째 장편 ‘호프’까지 이어진 연출 세계와 신작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시선은 이제 ‘호프’의 해외 성과로 향한다. 국내에서 여름 극장가에 선보인 ‘호프’는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향력 있는 장르 감독 선정과 현지 인터뷰가 개봉 직전 맞물리면서 북미 관객에게 나 감독과 작품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곡성’ 이후 자신의 네 번째 장편으로 돌아온 나홍진 감독. 이번 선정은 한국에서 독특한 장르영화를 만드는 감독을 넘어 세계 장르영화계가 주목하는 창작자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평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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