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딥시크 등장에 네이버 강세…AI 비용절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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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1-31 오전 9:11:17

    수정 2025-01-31 오전 9:11:1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그간 AI는 빅테크만이 할 수 있는 전유물이었지만,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딥시크의 사례로 네이버(NAVER(03542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근 선보인 추론 AI 모델인 ‘딥시크 R1’이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의 챗GPT AI 모델인 ‘o1’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미국의 대중 제재 때문에 성능과 가격이 비교적 낮은 H800을 훈련에 사용했지만, 오픈AI의 챗 GPT와 비슷한 성능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AI 소프트웨어 업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딥시크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터넷 업종은 오픈소스 진영에 속하기 때문에 오픈소스 모델의 성공이 낙수 효과로 떨어지는 구조”라며 “딥시크의 등장이 국내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딥시크로 인해 국내 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게임 기업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이미 LLM 개발까지 완료한 국내기업이 다수지만 높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AI 특성상 글로벌 대비 퍼포먼스는 저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절감은 빠른 상용화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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