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설 앞두고 물류현장 점검

  • 등록 2025-01-24 오전 9:15:01

    수정 2025-01-24 오전 9:15: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조현민 한진(002320) 사장이 설을 앞두고 물량이 급증하는 택배 허브터미널과 항만, 물류사업장 등 현장을 점검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왼쪽 두 번째)이 현장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진)
24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수도권 택배 핵심 거점인 동서울허브(HUB)터미널을 찾았다. 한진 경영진의 현장 방문은 지난 8일 경남 양산, 15일 전남 광주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다.

동서울 허브터미널은 명절 기간 물동량이 급증하는 수도권 대표 거점이고, 광주지점은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물류 거점이다. 경남 양산은 부산광역권을 배후로 하는 핵심이다.

각 현장을 찾은 경영진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장지동 동서울허브터미널을 찾아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말자”고 언급했다.

경영진은 각 현장에서 시설과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세부적인 안전관련 상황을 살폈다. 또한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진 관계자는 “2022년 이후 명절 특수기마다 경영층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강화 활동을 매해 이어오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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