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화재…차량 일부 전소(종합)

4층짜리 별관 화재…2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건물 1층 주차 차량 11대 중 일부 전소 피해
  • 등록 2025-02-15 오후 6:02:37

    수정 2025-02-15 오후 6:02:3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2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사진=독자 제공)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무학여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이후 관할 소방서 전체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건물은 급식실이 있는 4층짜리 별관으로,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14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3시 50분쯤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진화 작업엔 소방관 108명과 차량 30대가 투입됐다. 봄 방학 기간이라 학교가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1대 중 일부 차량이 전소됐다. 주차된 차량 중 전기차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장소와 원인을 단정할 수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폐쇄회로(CC)TV 영상,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장소와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는 17일 오전 중 현장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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