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마이크로소프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며 4일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는 전 거래일 대비 6.16% 상승하고 있다. 이외 케이씨에스(115500)(5.25%), 코위버(056360)(4.93%), 아이씨티케이(456010)(4.47%), 우리로(046970)(3.86%)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빌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출연해 “MS도 양자 컴퓨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약 3~5년 후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는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하는 데는 최소 10~20년 걸릴 것”이라고 본 것보다 훨씬 낙관적인 전망이다.
 |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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