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밸로프,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 대만 서비스에 ↑

  • 등록 2025-02-10 오전 9:39:46

    수정 2025-02-10 오전 9:39:4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밸로프(331520)가 강세를 보인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라스트오리진’ 대만 서비스 본격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밸로프는 전 거래일보다 11.73%(87원) 오른 8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밸로프는 일본 자회사인 G.O.P의 피망(PMANG)을 중심으로 대만의 대표 게임 업체 Wayi(화이)사 및 현지 유력 채널사와 채널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중으로 라스트오리진 대만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Wayi는 대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로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회사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밸로프의 글로벌 자원과 Wayi의 현지 경험을 결합해 라스트오리진의 대만 시장 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인 VFUN을 포함한 다양한 현지 플랫폼에서도 런칭할 예정이다. VFUN은 밸로프가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라스트오리진은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서브컬쳐 RPG로 한국 원스토어 런칭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최대 게임 플랫폼 DMM GAMES에서 신규 인기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현재도 약 40만명 이상의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2차 창작을 통한 유저 커뮤니티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만 서비스에 맞춰 전용 BI(Brand Identity) 디자인도 새롭게 제작했으며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치파오 테마의 캐릭터 스킨을 업데이트해 현지 유저들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밸로프는 대만 서브컬처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오프라인 팬 미팅을 포함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최대 게임 웹진 바하무트에서는 이미 한국 및 일본 서비스를 통해 라스트오리진을 즐겨온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중심으로 대만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6주년을 맞이한 라스트오리진을 대만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Wayi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밸로프는 게임 개발 전문 스튜디오 엔에이케이소프트와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밸로프는 엔에이케이소프트의 게임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양사는 밸로프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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