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매출 300%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6%↑[특징주]

  • 등록 2025-03-20 오전 9:08:03

    수정 2025-03-20 오전 9:08: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피노(033790)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피노는 전 거래일 대비 6.02%(350원) 오른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노는 전일 장마감 후 홍콩 씨틱메탈(CITIC Metal)과 약 209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인 구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이 2023년 매출액의 299.68%에 달한다.

피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671억원 규모의 전구체 및 구리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1분기만에 누적 수주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배 이상에 이른다.

한편 피노는 지난해 이차전지 관련 소재사업 진출 후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40% 증가한 30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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