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한류는 예술"…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83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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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SATA 7월 출범
4개 분과 83개사 참여 확정
공연·전시·관광 4분과 구성
외국인 겨냥 상품·홍보 추진
  • 등록 2025-06-16 오전 8:36:34

    수정 2025-06-16 오전 10:13:22

지난 4월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 예술관광 팸투어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 관람을 위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eoul Arts Tourism Alliance, SATA)를 신설하여 국내 최대 규모 예술관광 민관협의체로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재단은 회원사들과 함께 고부가가치 예술관광 신규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ATA)는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예술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신규 설립한 민관협의체이다. 지난 5월 14일 재단 홈페이지 등 공개 모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를 진행하였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회의를 통해 총 4개 분과 83개사를 신규 선발하였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예술관광 분야 유관기업 및 기관, 단체 등으로 공연분과 19개사(세종문화회관, 국립정동극장, 노들섬,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돈화문국악당, 샤롯데씨어터, LG아트센터 서울 등), 전시분과 30개사(국립중앙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간송미술관, 아트센터 나비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관광분과 26개사(롯데제이티비주식회사, DOJC KOREA, 제인디엠씨코리아 등) 유관기관 분과 8개사(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예술단 등)로 구성되었다.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 9일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향후 계획으로는 비짓서울 연계 예술관광 통합 플랫폼 개발, 서울 예술관광 파일럿 상품 및 코스 개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외국인 대상 홍보마케팅 지원, 원사 네트워킹 및 간담회 개최 등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예정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예술관광은 포스트 한류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다. 3천만 관광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신규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예술관광 얼라이언스와 긴밀한 민관 협업을 통해 예술관광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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