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행도 돈 된다"…세시간전 국내 여행 플랫폼과 제휴 확대

링크프라이스·여기어때·야놀자 제휴
제휴 확대해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 등록 2025-03-20 오전 8:57:25

    수정 2025-03-20 오전 8:57:25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국내 여행 어필리에이트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모먼트스튜디오는 국내 대표 제휴 중개 네트워크 플랫폼 ‘링크프라이스’ 및 국내 최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야놀자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먼트스튜디오가 2023년 2월에 출시한 ’세시간전‘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 제휴 링크로 소비자가 어느 크리에이터의 링크를 타고 들어와 상품을 구매했는지 정확히 추적해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과거 여행 플랫폼에서 직접 제휴 링크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20만원 이상 판매 금액을 넘어야 출금을 할 수 있는 등 제약이 많았다. 세시간전은 회원가입 후 크리에이터 등록만 하면 링크를 받을 수 있고 인출 가능 금액도 5만원으로 대폭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시간전’은 링크프라이스와 연계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제휴 마케팅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어때 및 야놀자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여행 상품의 어필리에이트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크리에이터와 블로거, 여행 콘텐츠 운영자들은 여기어때와 야놀자의 숙박 상품을 ‘세시간전’ 플랫폼을 통해 제휴 판매 링크로 연결하고 성과 기반(CPS)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세시간전은 이미 클룩(Klook),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과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모먼트스튜디오 신성철 대표는 “이번 제휴는 국내 여행 중개 제휴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세시간전이 여행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셔들에게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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