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를 만든 창업자도 화장품을 열심히 쓰는 건 아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토코보’를 이끌고 있는 이병훈 픽톤 대표는 평소 화장품을 잘 쓰지 않고 주변에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 형제라곤 남동생 하나, 자녀는 군 복무 중인 아들뿐이다. 하지만 그는 K뷰티의 성공가능성을 보고 지난 2013년 ‘헉슬리’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노드메이슨을 창업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005930) 상품전략실에서 휴대전화와 네트워크 관련 상품을 만들던 그의 이력을 감안하면 의외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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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코로나는 분명히 인류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는 새로운 산업군과 브랜드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자리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첫 번째 뷰티 사업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보다 반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가 중요하게 여긴 건 바로 ‘브랜드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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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밝은 브랜드’ 수요가 높아질 거란 이 대표의 감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토코보의 해외 매출 비중은 현재 80% 수준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멕시코나 칠레 같은 남미 국가들의 현지 매장에서 일부 제품들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의 현지 매장, 우리나라의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하는 제품 수를 늘려 이미 확보한 시장에서 파이를 늘려가겠다는 게 이 대표의 매출 신장 계획이다.
이 대표는 K뷰티의 성장 흐름이 최소 6~7년은 더 갈 것으로 봤다. 그는 “K뷰티 호황기가 지나도 이미 성장한 브랜드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6~7년 내에 신뢰도가 확고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에 상징적인 수치인 매출 1000억원도 3년 안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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