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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그건 자동으로 열릴 것”이라며 “우리가 그냥 떠나면 해협은 열릴 수밖에 없다. 해협이 열리지 않으면 그들은 돈을 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잊지 말라. 우리는 그 해협을 이용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이 이용한다. 다른 나라들이 와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도와줄 것이지만 우리는 이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겠다. 그것은 꽤 빨리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구간이 약 21해리(약 40㎞)에 불과해,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의 영해(각 12해리)를 합한 범위보다 폭이 좁다. 이에 따라 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필연적으로 이란 또는 오만의 영해를 통과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해’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에 적용되는 통과통항권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특정 국가의 영해라 하더라도 유조선 등이 신속히 통과하는 경우 연안국이 이를 제한할 수 없다는 국제법상 원칙이다.
또 파키스탄에서 이란 협상단과 마주할 JD 밴스 부통령을 향해 “행운을 빈다. 그는 커다란 임무를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단에 참여하는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에 대해서도 “그들은 훌륭한 팀이다. 그들은 내일 만난다”며 “모든게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상 목표와 관련해서는 “핵무기 금지가 첫째이다. 이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걸 기준으로 삼은 적이 없다”며 “핵무기 금지가 우리(목표)의 99%”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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