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GS가 싱가포르 백신 기업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2%대 상승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 현재
GS(078930)는 전 거래일보다 2.41% 오른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GS그룹 지주사인 ㈜GS는 ‘RVAC 메디신스(Medicines)’가 지난달 진행한 1억 4000만 달러(약 1800억 원) 규모 펀딩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GS 측은 “투자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으나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RVAC 메디신스는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알려졌다. mRNA는 메신저 리보핵산으로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다. RVAC 메디신스는 GS그룹 등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반으로 mRNA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