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60대 男 추가 수습…사망자 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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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5시 19분 수습…23분 사망 판정
11일 밤 수습 사망자 인근서 발견된 듯
사망 추정 위치 확인 1명…미확인 1명 남아
  • 등록 2025-11-12 오전 6:05:20

    수정 2025-11-12 오전 6:41:5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60대 남성을 추가로 수습했다. 곧이어 사망판정을 받음으로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9분 붕괴된 5호기 옆의 보일러타워 6호 방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을 추가로 수습했고 5시 23분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이어 6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전날 밤 10시 14분에 발견됐는데, 전날 네번째 사망자인 60대 남성을 수습한 지점 인근에 신체 일부가 위치해 있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총 9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60대 남성 3명, 40대 남성 2명 등 총 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60대 남성 1명이 중상, 4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 추정상태인 1명은 위치를 확인했으나 남은 1명은 위치 미확인 상태다.

소방청은 지난 11일 붕괴된 5호기 양 옆에 있는 보일러타워 4호기와 6호기 발파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주변 위험성 안정화가 완료된 오후 3시 40분부터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전국에서 동원된 9개 구조대, 총 72명의 구조대원을 투입했고 울산소방본부장(특수대응단장)이 현장 지휘대를 맡아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이다.

수색·구조 방식은 구조팀·RIT(신속대응팀)·백업팀으로 이어지는 3단계 순환 투입 체계로 실시했다. 아울러 소방청은 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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