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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조사에도 윤 전 대통령 출석은 불확실한 상태다. 변호인은 실제 윤 전 대통령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당뇨병 등 지병에 대한 약물 치료가 되지 않는 상태라며 출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접견이 제한되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는 조사 당일 오전에야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불출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더라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
다만 강제구인마저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특검이 구치소로 방문 조사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 역시 윤 전 대통령이 조사실로 나오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조사는 어렵다.
순직해병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에 관한 첫 시인 진술을 확보하면서 수사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으로부터 한 장짜리 채 상병 사망 사고 보고를 받았고 직후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의 외교 안보라인 실세로 여겨지던 김 전 차장은 그간 ‘VIP 격노설’에 대해 부인해왔으나, 이날 처음 이를 시인한 것이다.
김건희 특검은 주말에도 웰바이오텍 회장 및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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