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케비아테라퓨틱스, 정규장 상승 후 유상증자 발표에 시간외 급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 제약기업 아케비아테라퓨틱스(AKBA)가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11.37% 오른 2.84달러에 거래를 마친 아케비아테라퓨틱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0.44% 하락한 2.26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케비아테라퓨틱스는 이번 공모에서 보통주를 공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발행 주식 수와 예상 조달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회사는 공모주 할인과 수수료를 제외한 공모가로 최대 15%의 추가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30일 옵션을 인수단에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리링크 파트너스와 파이퍼 샌들러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아케비아테라퓨틱스 주가는 2023년 이후 46% 상승했으며, 정규장에서 2.89달러까지 상승한 뒤 2.84달러에 마감했으나, 유상증자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