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개장 전 11% 후퇴…딥시크 여파에 AI주 `흔들`

  • 등록 2025-01-27 오후 9:24:13

    수정 2025-01-27 오후 9:24: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의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미국의 AI기업들과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종목 중심으로 개장 전거래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NVD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6%나 급락한 125.99달러까지 밀렸다.

지난 5거래일간 4.5% 가까운 상승으로 142달러대를 회복했던 주가가 단숨에 120달러대로 후퇴한 것이다.

같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5.98% 밀린 417.51달러에, ASML(ASML)도 7.9% 넘게 빠지고 있다.

특히 기술주들이 흔들리면서 현재 미국주식선물지수 가운데 나스닥선물지수도 4% 전후 하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도 4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이탈 놀리지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 전체가 그동안 AI에 대한 낙관론에 의해 움직여온만큼 이번 딥시크 이슈는 상당한 회의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시장이 AI열풍에서 벗어나게 되는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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