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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같은 공백의 배경으로는 ‘수요 구조’가 지목된다. 리서치 자원이 한정된 인력으로 성과를 내야 하는 구조에서, 주요 고객인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많은 대형주를 우선 커버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증권사 리서치의 실질적인 고객은 개인이 아니라 기관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시작된다”며 “기관이나 펀드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밖에 없어 증권사 리서치센터 입장에서는 중소형 상장사 보고서가 소외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중소형 상장사 관련 정보 비대칭성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금융당국이 코스닥 리서치 공백을 시장 구조 차원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증권사에 코스닥 시장에 대한 리서치 확대를 주문했다. ‘생산적 금융’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대형 증권사의 자본력과 인력을 중소형 기업 분석으로 일부 환원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미래산업팀(스몰캡)에 애널리스트 1명을 추가 충원하고, 비상장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보고서 발간 수를 20~30%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숏 페이퍼 발간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역시 리서치센터 내 혁신성장리서치팀을 중심으로 현재 6명의 전담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으며, 내부 육성 등을 통해 인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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