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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김수미는 “연극을 하고 소감 얘기할 때 누군가의 와이프, 아내가 아닌 인간 김수미로 오롯이 존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스타 아내의 삶은 오롯이 나이기가 참 힘들다”며 “어딜 가도 소개가 ‘누구의 와이프’다. 여자 친구일 때부터 그랬다. 뭔가 내가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수미는 ‘스타의 아내는 싫지만, 개코의 아내로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건가’라는 이지혜의 말에 “그렇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그때를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힘들어서 맨날 혼자서 아기를 안고 밖에 쳐다보고 있고 그랬다. 아기 엄마들은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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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저희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양육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계정에 올린 입장글에 “지난해 저희는 오랜 시간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지나친 관심이나 섣부른 해석보다는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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