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슈퍼마이크로컴퓨터, '칩 밀반출' 사법 리스크 정면 돌파 의지에…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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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09 오전 5:10:03

    수정 2026-04-09 오전 5:10:0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사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엔비디아 칩 밀반출 의혹과 관련한 이사회 차원의 자체 조사 착수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3.09% 오른 23.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 넘게 급등했던 주가는 사법 리스크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회사 측 의지가 시장에 전달되며 오후장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연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등락의 원인은 회사 내부의 투명성 강화 조치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전날 두 명의 독립 이사가 주축이 되어 자사 직원의 대중국 칩 밀반출 기소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엔비디아(NVDA) 칩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소속 직원이 기소되면서 불거진 악재였으나 이사회가 직접 수습에 나서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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